LG상사, 안정적 실적 성장 체제 구축-NH증권
2016-09-08 08:40:22 2016-09-08 08:40:22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오거나이징 사업이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올해 물류사업 온기반영 시작, 지난해 말 빅배스 이후 자원사업 이익 전환 등으로 올해 들어 분기 50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자원사업 환경 개선, 투르크메니스탄 GTL 프로젝트 예정 등 인프라사업 확장, 물류사업 성장을 통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3조8043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58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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