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에는 전자파 차폐 기술변화로 인한 2차 투자, 비메모리 패널레벌패키지(PLP)/실리콘관통전극(TSV) 도입, 메모리 패키징 기술 변화에 따른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도에 건설한 중국 1위 후공정 업체의 신공장이 10월 말~내년 초 입고 예정이며, 패키징 종류도 9가지로 늘릴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둔화로 3개월간 주가가 5% 떨어지는 등 부진했는데, 내년 실적 모멘텀이 재개되기 때문에 점진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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