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미국 인프라 투자 증가 수혜주-한국 투자
2016-09-01 08:33:53 2016-09-01 08:33:5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일 한국투자증권은 진성티이씨(036890)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게 되면 확실한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성티이씨는 굴삭기 하부주행체 부품인 롤러와 아이들러등을 생산한다"며 "주요 매출 비중은 캐터필러가 60%, 두산인프라코어가 19%, 히타치건기가 12%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미 대선 후보인 힐러리와 트럼프가 한 목소리로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고 있어 내년부터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정부도 재정 확대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일대일로 프로젝트 등을 통한 중장기적인 인프라투자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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