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노트북9 메탈’ 출시
2016-08-31 11:00:00 2016-08-31 16:18:36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 9 메탈’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 
 
15형과 13형으로 선보이는 삼성 노트북 9 메탈은 각각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i7과 i5를 탑재했다. 6세대 대비 웹 브라우징 기능은 약 19%, 비디오·사진 편집 기능은 10%, 업무 생산성은 12% 향상됐다. 
 
또 삼성전자 자체 배터리 기술인 ‘퀵 충전’ 기능이 두 모델에 모두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20분 충전만으로 약 2시간30분과 2시간가량의 영화 한 편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며 “90분 이내 완전충전할 경우에는 각각 최대 12시간과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풀메탈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은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모델과 각종 사양에 따라 167만~246만원이다. 
 
삼성전자는 9월30일까지 진행하는 ‘PC 썸머 아카데미’ 기간 동안 노트북9 메탈 구매자에게 ▲타거스 아트 컬렉션 노트북 파우치 ▲올레 TV 모바일 90일 무료 체험권 ▲후지 필름 포토북 ‘이어앨범’ 무료 제작 혜택과 5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노트북9 메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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