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빛소프트(047080)는 30일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에서 개발하고 ‘넷이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의 중국 현지 서비스 일정이 다음달 16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먼저 iOS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고 같은 달 20일에는 안드로이드 마켓까지 서비스를 실시해 중국 양대 모바일 마켓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디션 모바일은 PC 온라인 게임의 오리지널 게임 플레이를 모바일 게임으로 최적화시킨 리듬 댄스 게임이다. 특히 게임 내에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했다. 유저들간에 서로 인접한 곳에 위치해있으면 이를 찾아가 직접 커뮤니티를 나누고 친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10년 이상 온라인 오디션을 함께 서비스해온 나인유와 더불어, 작년부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이즈와 함께 하게 되어 사업 성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iOS 버전 서비스를 시발점으로 캐주얼 리듬 댄스 신화를 다시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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