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신규 표준품 107종을 확립해 제조·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갈근' 등 생약 105종, 의약외품 '타바논' 1종, 생물의약품 신증후출혈열백신 1종이다.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품질검증시험을 수행하고 표준품기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품질적합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신규 분양하는 표준품을 포함해 식약처가 공급하는 의료제품 표준품 수는 463종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사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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