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SK디앤디(210980)가 강세다. 내년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K디앤디는 1일 오후 2시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00원(1.9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매각 추진 중인 수송스퀘어는 수평 증축으로 연면적이 확장될 것”이라며 “제일모직이 나간 자리를 SK그룹 계열사들이 채울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약 70% 정도 임차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송스퀘어는 SK디앤디의 종속회사인 비앤엠개발이 시행사인 만큼 내년 지분법 이익으로만 300억원 이상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