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팅크웨어(084730)가 급등하고 있다. 국내 증강현실(AR)게임에서는 지도 데이터 베이스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영향이 끼친 것으로 보인다.
팅크웨어는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50원(14.70%)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등과 같은 네비게이션 업체가 한국에서 지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에서 AR게임을 서비스하려면 국내 지도 데이터 업체와 손을 잡고 해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팅크웨어는 통신형 내비게이션 사업에도 진출해 약 500만명에 달하는 네비게이션 사용자의 패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팅크웨어는 지난 4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제 도로 영상에 경로 정보를 결합한 AR로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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