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센터 고용존, 청년구직자 750명 일자리 연결
6300명 이상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2016-07-14 13:58:02 2016-07-14 13:58:02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을 통해 약 3개월만에 750명이 넘는 청년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4월8일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7개 고용존은 ▲일자리 중매자 ▲취·창업 트레이너 ▲인재 인큐베이터 ▲청년 고용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 등을 위한 지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을 통해 약 3개월만에 750명이 넘는 청년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았다.사진/뉴스1
 
고용존은 약 3개월만에 총 762명의 청년구직자를 원하는 일자리에 연결해주고, 6378명에게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고용존에서는 올 연말까지 추가로 청년 채용의 날 80회 이상 개최, 지역별 특화 교육훈련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다라 올 한해 좋은 일자리 취업 연계 청년 2500명, 맞춤형 교육·훈련 1만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고용존을 찾는 청년 한명 한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고용복지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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