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 건수가 지난달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5월 기존 주택 판매는 553만건(연율 기준)으로 전달 대비 1.8% 증가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4.5% 늘어난 것으로 2007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마켓워치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55만건보다는 적었다.
주택 가격도 재고 부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5월의 주택 평균 가격은 23만97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4.7% 상승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