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언제나처럼 좋은 실적-미래에셋
2016-06-21 13:38:03 2016-06-21 13:38:03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0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컨센서스 2609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용제 연구원은 "3분기에도 검색광고 위주의 국내사업 호조와 라인 신규상품 온기반영 효과로 영업이익은 292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상승에 대한 모멘텀은 부재할 수 있다"면서도 "내년에는 영업이익의 성장과 더불어 주식보상비의 소멸(연간 약 1000억원) 효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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