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내년부터 구체화할 5가지 성장 포인트의 반영과 이에 따른 이익 성장 기대감이 확대돼 지속적인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 가동을 시작한 멕시코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서산 디젤엔진이 내년 2월 가동 시점을 앞두고 있는데다 4륜 HEV 구동시스템이 오는 2018년 초 가동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로 내년 1월 이후 중국 누우엔진 CKD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기아차 인도공장 확정시 소형 가솔린과 디젤엔진의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중장기 성장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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