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평섭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한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이사 등이 참석했다.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는 한국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전국 25개 보훈(지)청을 통해 9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은 사랑의 달팽이는 이들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께 국민은행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지원식에서 오평섭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왼쪽)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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