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영증권은 15일
삼영전자(005680)가 숨겨진 가치주라고 분석하며, 신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1만9000원이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영전자는 올해 말 예상 보유 순현금이 약 2300억원에 달하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췄다. 대부분의 현금을 예금성 자산으로 보유해 연간 4~50억원에 이르는 이자수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주력 매출이던 IT제품향 매출과 가전제품향 매출이 감소하며 회사 전체 매출도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자동차 전장부품 콘덴서 매출은 급증하며 이익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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