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은 8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신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11만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기준 매출총이익의 82%가 현대·기아차 계열에서 발생하는데, 여전히 이 마케팅 물량의 70%만 취급하고 있어 85%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20%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세계 최대 광고시장인 미국에서는 수퍼볼 광고에서 보여준 우수한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현대·기아차 미디어 대행을 직접으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노션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기준 29.3%로 글로벌 톱 광고사 평균 14.9%대비 두 배"라며 "이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은 22.6배로 높은 수익률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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