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이 소유중인 인천북항 배후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이 인천시 의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7%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750원(7.72%) 상승한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용도변경안은 대부분이 자연녹지인 서구 원창동과 석남동 일대 북항 배후부지 164만평가운데 준공업지역 155만평을 비롯해 일반공업지역 3만평, 일반상업지역 5만8000평으로 각각 변경하는 내용이다.
부지의 47%인 약 77만평을 소유하고 한진중공업의 경우, 대규모의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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