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도 5% 임금삭감
2009-10-15 14:07: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 산은캐피탈과 산은캐피탈노동조합은 이달부터 기존 직원의 임금을 5% 삭감하고, 연차휴가 50%를 의무 사용키로 합의했다.
 
산은캐피탈 노사는 15일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노력과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삭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은캐피탈은 임원 임금을 25~50% 삭감했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 역시 25%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임금 삭감을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등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과 신보와 기보 등도 5% 임금 삭감을 최근 결정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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