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LIG투자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다가 3분기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면세점 신사업 적자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여행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돼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다만 여행수요 감소는 일시적인 것으로 그동안의 수요 둔화가 한꺼번에 회복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확실한 '상저하고' 실적 패턴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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