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이익창출력과 성장성 대비 저평가-유진증권
2016-05-30 10:19:09 2016-05-30 10:19:09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현대엘리베이(017800)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한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재주가는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안정적으로 40%대를 유지하고 국내 주택시장호황을 그대로 누리고 있으며, 유지보수에서도 1분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00 억원을 돌파하는 등 강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이익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 성장은 말련, 인니, 베트남등 동남아 지역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이 호황을 맞는 가운데 해외시장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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