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6일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를 소재로 한 첫 번째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고 티저 이벤트를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올 여름 업데이트될 20번째 캐릭터 ‘미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은 검증된 지적재산권(IP)의 영향력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인 8부작 웹툰 ‘테일즈런너: 친구가 되어 달리는 길’의 후속으로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에 전체 이용자들의 ‘현기증’ 클릭 횟수를 합산해,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정보를 하나씩 공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다음달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기증은 테일즈런너를 한 판 플레이 할 때마다 한 번씩, 일인당 하루에 최대 10번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클릭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각종 아이템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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