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직접구매제도 "리스크 적어"-한국증권
2016-05-24 08:40:31 2016-05-24 08:40:31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대기업이 직접 전기를 구매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대기업들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시장에서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거의 없을 것”이라며 “전력 직접구매제도는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전력시장에서 전기를 직접 구매한 업체는 한 군데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새롭게 제기된 것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과거에 검토된 바 있으나 중단된 것들”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이익전망이 좋고 중·장기적으로는 한전이 열어갈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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