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 이후 자회사인 DMC 인수효과로 인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5억원과 1억원"이라며 "해외 주요고객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증가했지만 국내 주요고객의 매출이 부진했고 신규제품의 매출이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9억원과 10억원"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수한 자회사 DMC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중국향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분기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신제품인 초박막 전자파 차단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파흡수체 무선충전기와 NFC 시장 본격 진출이 전망되는만큼 중장기적 매수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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