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
2016-05-03 09:17:40 2016-05-03 09:17:4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전자파 차단 소재 국내 1위 기업 솔루에타(154040)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솔루에타는 지난 2014년 라이징스타(구, 히든챔피언)로 첫 선정된 이후 전자파 차단 소재 분야에서 단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동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코스닥시장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승격되며 재무적 안정성과 수익성까지 인정받게 되었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소재의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전도성테이프, 전도성쿠션, 전파흡수체 등의 전자파 차단소재를 개발한다. 개발한 제품들은 스마트디바이스와 각종 IT기기를 제조하는 삼성, 애플, LG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주로 공급된다.
 
최근에는 전자파 차단 소재의 응용분야를 기존 핸드셋(스마트폰 등)에서 자동차 전장 분야로 넓히기 위해 자동차 부품회사인 디엠씨를 인수했다. 무선충전 및 전자결제(NFC 등 근거리통신) 등의 신규시장에 전파흡수체를 개발하여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끊임 없는 RnD 투자를 통해 플렉서블 초박막 전자파 차단 신소재를 개발 출시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성장 동력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박동원 솔루에타 대표는 "2016년도는 자동차 부품시장 본격 진출 및 중국 등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로 전파흡수체의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장 선도 기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로 소재 분야 글로벌 강자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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