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KH바텍(06072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손실이 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는 등 시장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내장재 물량이 KH바텍이 아닌 베트남 진출 기업에 할당된 것으로 보이며, 지난 4분기 본격화됐던 해외 고객사향 VASA 모듈 출하량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메탈 내외장재 업체 중에서는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 분명하지만, 하반기에 강한 실적 모멘텀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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