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724억원, 영업이익은 47.3% 늘어난 31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48억원)를 큰 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 성장이 돋보였는데 이는 Etching/Cleaning 부문의 실적이 어려운 전방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9.9%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전방·LCD 전방 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솔브레인의 이익 방어력은 돋보인다”며 “이는 고객사의 High-end 제품군에 대한 기술적인 대응력이 완비된 상태에서 물량 증가가 이어지는 상황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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