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가 28%, 69% 늘어난 2408억원, 758억원이었다"며 "B&S 북미·유럽 매출 호조와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실적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온라인 게임 시장이 계절적인 비수기를 맞는다"며 "엔씨소프트는 북미·유럽 B&S 패키지 판매가 줄어들고 신작 출시가 없어 1분기 대비 실적은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하반기 출시될 '리니지모바일' 2종은 현재 퀄리티 높은 3D 모바일 RPG들이 시장 선점을 하는 상황에서 차별적 경쟁력이 될 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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