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KT(030200)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얻은 배우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
KT는 '기가 LTE'와 '기가 인터넷' 광고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테마는 '기가로 여는 더 큰 세상'으로 KT가 지향하는 혁신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 송중기를 기가 서비스로 의인화 했다. 지난 4일부터 선보인 프리런칭 광고는 모델 송중기가 흑백의 콘트라스트 화면과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나는 당신의 기가;라 선언하고 향후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T가 인기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했다.사진/KT
이번 주부터 선보일 광고의 본편 중 '기가 LTE'편에서는 데이터선택 요금, 패밀리 박스, 데이터 충전, 룰렛 등을 누리는 차별적인 데이터 라이프를 원테이크 촬영 영상과 3D그래픽을 통해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다. '기가 인터넷'편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10배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기는 다양한 상황을 심플하고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해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의 혁신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 선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기가를 생활 속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폭넓은 공감과 확산을 이끌어내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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