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실적개선 '무난'-대신증권
2016-05-09 07:50:36 2016-05-09 07:50:36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대신증권은 9CJ오쇼핑(035760)에 대해 산업의 구조적 수요 감소에 대한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우나 작년 대비 실적 개선은 무난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백수오 사태와 바일 마케팅 비용 증가로 큰 폭의 이익 감소를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 개선은 무난할 것이라며 산업의 구조적 수요 감소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SO 수수료 계약과 관련하여 올해 2분기에 30억원 가량이 환급될 예정이며 또한 지난해 지급된 백수로 환불액이 80억원이었다라며 작년 4분기부터 분기당 모바일 마케팅 비용을 30억원씩 줄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올해 2분기에는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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