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대신증권은 9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산업의 구조적 수요 감소에 대한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우나 작년 대비 실적 개선은 무난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백수오 사태와 바일 마케팅 비용 증가로 큰 폭의 이익 감소를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 개선은 무난할 것”이라며 “산업의 구조적 수요 감소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SO 수수료 계약과 관련하여 올해 2분기에 30억원 가량이 환급될 예정이며 또한 지난해 지급된 백수로 환불액이 80억원이었다”라며 “작년 4분기부터 분기당 모바일 마케팅 비용을 30억원씩 줄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올해 2분기에는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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