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호실적으로 신뢰감 회복-하나투자
2016-05-04 08:21:52 2016-05-04 08:21:52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을 다시 회복할 전망이라고 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을 전년보다 3.0% 상승한 158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는 삼성자동차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336억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보면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9% 늘어난 5382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는 높은 실적회복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자본확충으로 인해 주가의 프리미엄이 한꺼번에 사라졌지만 다시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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