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6일 임시공휴일 공공기관 연수원 등 개방
2016-04-29 12:35:17 2016-04-29 12:35:17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공고익관 연수원의 숙박시설과 운동장 등이 민간에 개방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5~8일 임시공휴일 연휴 기간 중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수원 숙박시설을 국민에 적극적으로 개방할 것을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국민연금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4개 공공기관은 소속 연수원 숙박시설을 실비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70개 공공기관도 운동장, 강당, 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국민들은 공공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 제천 청풍리조트,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운동장, 한국전력공사 광주 한빛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수원 숙박시설 6000여명, 운동장 4만6000여명, 강당 9800여명 등 최대 6만7000여명의 국민이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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