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하반기 이후부터
LS산전(010120)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6만9000원이다.
20일 LS산전은 전일비 4.09%(2100원) 하락한 4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년 이후 전력시스템과 자동화사업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향후 에너지 프로슈머,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에 다른 융합사업의 매출 고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2017년 이후 원자력 석탄 발전 설비 용량 증가로 송전망 증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LS산전은 전류형 HVDC의 핵심부품을 독점 공급할 것"이라며 "전력시스템의 매출은 3년간 연평균 14% 성장할 것을 전망하며 자동화 매출도 연평균 10% 성장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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