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유망 투자 종목 찾기가 한창이다.
우리투자증권은 30일 3분기 이후 실적모멘텀 둔화 가능성을 감안, 실적 외에도 환율, 금리 등의 측면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군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실적모멘텀 둔화)와 시장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거나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군으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원화강세, 금리상승, 배당수익의 수혜가 있는 업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기업 실적모멘텀 둔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시장상황 변화가 상대적으로 이익개선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로 갈수록 이익모멘텀이 강화되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실적시즌을 앞둔 변동성 확대국면에서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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