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국기업 대상 ‘한국증시 설명회’ 개최
2016-04-18 13:11:46 2016-04-18 13:11:4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중국기업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거래소는 60여개 중국 기관투자자와 기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투자매력,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한국 채권 발행의 장점과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해 기준 기업공개(IPO) 실적 세계 2위, 거래회전율 5위를 기록했고, 대규모 IPO가 가능한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국채시장 역시 비슷한 신용등급의 선진 국가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장내거래가 활성화돼 가격 형성이 투명하다”면서 “특히 중국의 우량기업이 한국에 상장하거나 채권을 발행할 때 양질의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중국 우량기업의 상장유치 및 중국 기관투자자의 한국증시 투자확대를 위하여 중국기업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앞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거래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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