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노스, 뷰티 사업 가시화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속 강세
2016-04-18 09:42:34 2016-04-18 09:42:34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리노스(039980)가 뷰티 사업 가시화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리노스는 전거래일 대비 165원(5.12%) 오른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서연 한양증권(001750) 연구원은 “지난달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 에스유알코리아 지분 66.7%를 취득한 리노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뷰티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스유알코리아는 홈쇼핑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패리스 힐튼 네일 브랜드의 국내,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남미 톱 배우인 재클린 브라카몬테스·현지 유통사와 3자 공동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 자체 화장품 브랜드 Jacky 15종을 멕시코 현지 런칭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리노스의 뷰티 사업은 기존 사업 외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향후 화장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사업 라인 강화·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외내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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