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X 2700대 리콜…좌석 결함 때문
2016-04-12 03:23:16 2016-04-12 03:23:16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SUV 차량인 모델 X 2700대를 리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3월 26일 전에 생산된 차량으로 셋째 줄 좌석에 결함이 있어 사고시 좌석이 전방으로 떨어질 위험성이 있다. 
 
이번 리콜은 테슬라가 모델 X 차량을 지난해 말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는 리콜 소식에도 큰 폭의 하락은 나타내지 않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모델 3의 사전 구매예약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소식이 4월 들어서만 9% 정도 올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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