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국제유가는 이라크의 석유수출 규모 증가 등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49달러(1.3%) 하락한 배럴 당 37.26달러를 기록했다.
원유시장 조사업체인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이라크의 하루 석유 생산량은 350만 배럴로 지난달에 비해 20만 배럴 증가했다.
또한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이번주 재고량이 25만5800배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진/뉴시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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