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가 넥스트플로어에 장기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 금액은1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지분율과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5일 위메이드는 이번 지분 투자로 게임 시장 내 동반자 입장에서 넥스트플로어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도움 주는 파트너로 상생해 나간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009년 네시삼십삼분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2012년 카카오와 조이맥스(전 링크투모로우) 전략적 투자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주요 업체들과 오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급성장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매각과 투자금 회수 등 차익 실현이 목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넥스트플로어의 독립적인 성공을 지원하는 가치투자라는 설명이다.
한편 모바일게임 ‘드래곤플라이트’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넥스트플로어는 최근 첫 퍼블리싱 게임 ‘크리스탈하츠’의 흥행으로 퍼블리싱 사업 영역에 안착했다.
위메이드 CI. 사진/위메이드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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