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시중 금리 하락세가 작년 대비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자율차(이차)이익이 개선돼 보장성 보험 중심의 성장 및 부당청구 축소를 통해 위험손해율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9000원에서 7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손미지 신한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 적립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 20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 1분기 세전이익은 2048억원(흑자전환 QoQ, +1.4% YoY), 당기순이익 1557억원(흑자전환 QoQ, -0.5% YoY)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손미지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최저보증이율 등으로 저축성보험 비중이 타사대비 높았으나 올해는 공시이율 결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저축성보험 증가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