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여가부·중대병원과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2016-03-28 11:13:13 2016-03-28 11:13:4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은 여성가족부,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KRX 방문검진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내·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 총 15개 과목 중증질환 확진을 위한 검사 및 치료(1인 300만원 한도)를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밀집지역과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20회(월 1~2회) 찾아가는 행복나눔 검진버스로 방문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5년간 중앙대병원과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재단 대표사업으로 성장시켜왔다.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결혼이민자들도 어엿한 한국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보장돼야 한다. 특히 경제적·물리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이 어려웠던 다문화 가족들이 양질의 무상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X국민행복재단과 여성가족부, 중앙대학교병원은 28일 오전10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경수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김성덕 중앙대학교 병원장. 사진/한국거래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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