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신임 대표에 문병천 선임
흥국생명 부사장 출신…1월부터 흥국화재 총괄
2016-03-18 17:46:06 2016-03-18 17:46:06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흥국화재(000540)의 새 대표에 문병천(사진) 흥국화재 총괄이 선임됐다. 흥국화재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흥국화재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된 문병천 흥국화재 총괄은 주총 이후 별도의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문병천 대표는 1994년 대한생명에 입사한 이후 2014년 흥국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 직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터는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한 조훈제 흥국화재 대표이사를 대신해 흥국화재를 총괄해왔다.
 
문 대표는 앞으로 2년 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김명환 현 흥국화재 전속채널사업본부장이 주총 안건 원안대로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 건 역시 원안대로 통과돼 김동진 현 김동진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 역시 2년이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은 지난해와 같은 12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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