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자회사 CMS 에듀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청담러닝이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CMS 에듀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며 “CMS 에듀의 증시상장은 올해 4월경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CMS 에듀의 상장으로 청담러닝이 보유한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공모가 밴드 기준 청담러닝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318억원에서 389억원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CMS 에듀의 메출액은 지난 2013년 302억원에서 지난해 488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추가적인 직영 및 프랜차이즈 출점 여력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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