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스페인 ENA와 LNG터미널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2016-02-24 15:47:52 2016-02-24 15:47:52
한국가스공사가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액화천연가스(LNG)기지에서 스페인의 ENA Gas와 LNG터미널 운영기술과 관련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과 ENA의 클라우디오 로드리게스(Claudio Rodriguez) LNG터미널 및 배관운영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K-TOL' LNG터미널 운영기술수준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기술수준을 비교평가하고, 기술협력과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스페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주 등의 글로벌 가스·에너지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기술을 협력해 K-TOL 평가시스템을 국제적인 표준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LNG터미널 운영과 보수분야 기술에 대한 상품화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23일 한국가스공사와 스페인 EN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뒤 고수석 생산본부장(오른쪽)과 클라우디오 로드리게스ENA LNG터미널 및 배관운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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