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2016)김영주 위원장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 가장 시급해"
2016-02-23 15:04:32 2016-02-23 15:08:55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뉴스토마토 주최 '2016 미래인재 컨퍼런스'가 청년들의 다양한 미래비전과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6 미래인재 컨퍼런스(Future Leadership Conference·FLC 2016)'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해 청년실업율이 9.2%로 지난 1999년 통계개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10년 넘게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보이지 않아 많은 청년들이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실감하며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뉴스토마토가 주최한 이번 '2016 미래인재컨퍼런스'의 의미는 더욱 뜻 깊다"며 "청년들은 나라의 미래로 수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2016 미래인재컨퍼런스'가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해마다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스토마토 주최 '2016 미래인재 컨퍼런스'에서 영상 축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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