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161390)는 아우디 뉴 A4와 A4 아반트, S4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대표 모델의 타이어를 공급하며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뉴 아우디 A4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와 함께 풀체인지 된 5세대 아우디 A4 개발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하고 구상하며 이뤄졌다. 한국타이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용에 비해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풀 체인지 신차용 타이어 개발 최적화에 참여했다.
뉴 아우디 A4 모델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검증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 등을 구현했다. 또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고 소음을 최소화했다.
특히 경량화, 연료 소비 감소 등 친환경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뉴 아우디 A4에 맞춰 주행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성에 주력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자동차인 A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여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장착한 아우디 A4. 사진/한국타이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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