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6년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 개최
"2016년 품질 전략 및 정책 동향 등 공유"
2016-02-04 10:35:26 2016-02-04 13:49:53
쌍용자동차는 협력업체와 품질 목표를 공유하고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광용 인력·품질관리부문 전무, 류제도 품질관리담당 상무, 성열각 대원강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품질관리부문 임직원, 협력사 대표이사 및 품질책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은 물론 2016년 품질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과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쌍용차는 지난 3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협력업체와 품질 목표를 공유하고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쌍용차
 
특히 신차 및 양산 부품 품질 향상 관련 회사의 품질 전략과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하광용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 전무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는 물론 협력사와 긴밀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월 출시한 티볼리가 성공적인 품질경영 활동 노력으로 디자인, 에너지, 안전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한층 더 향상된 품질 목표 설정을 통해 무결점 품질을 구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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