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코웨이, IoCare로 첫 참가 '신고'
"혁신적 고객 케어서비스로 통합 솔루션의 패러다임 제시"
2016-01-06 15:40:09 2016-01-06 15:40:18
코웨이(021240)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처음으로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IoCare(아이오케어) 통합솔루션'을 선보인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나를 중심으로 다 알아서 맞춰주는 세상, 더 자유롭게, 더 편안하게’라는 콘셉트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가정 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를 사물인터넷으로 서로 연동시켜 혁신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의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코웨이 홍보도우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웨이 전시장 앞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IoCare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자사 부스에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놓고, 고객 맞춤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코웨이의 간판 제품인 정수기에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스마트 워터 케어 서비스'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건강한 물 음용 습관을 만들어주며,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맞춤 살균 서비스 등이 시연된다.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우리 집 실내외 공기질을 제품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보여주고, 축적된 공기질 데이터를 진단하고 분석해 우리 집 공기질 유형에 따른 맞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트리스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슬립 케어 서비스'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인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수면 시간 동안 매트리스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심박수 ▲호흡수 ▲수면 중 움직임 등의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보여준다. 매트리스를 추천해주는 '매트리스 오토매칭 서비스'도 선보인다.
 
'스마트 윈도우'도 최초로 선보인다. 스마트 윈도우는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해 환기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환기를 해준다. '스마트 바디 케어 서비스'도 첫 선을 보인다. 비데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배변 주기 ▲체지방 ▲체수분을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클리닉 좌욕 기능과 함께 건강 식단 제안 등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인간 중심 사물인터넷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물인터넷을 통한 혁신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로 통합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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