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 기자]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장(
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무적 구조를 안정시킬 것"이라며 "차별성 있는 콘텐츠 발굴과 상품·시장 경쟁력 강화로 올해를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박중흠 사장은 ▲창의적인 도전(Creative Challenge) ▲스케줄 준수(Schedule) ▲긍정적 마인드(Approach not Avoid) 등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아이디어를 모아 회사의 새로운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1인 1혁신을 실시해 경쟁력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로 스케줄을 준수하는 것은 고객신뢰의 기반이며 사업 성공의 필수요건"이라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접 부딪쳐 해결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삼성ENG는 ▲정확한 물량 산출과 시공성을 감안한 설계 ▲품질 관리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조달 ▲장비·시스템·인력 혁신을 통한 공사 ▲정보 선점 및 고객 관리를 통한 마케팅·사업 등 사업 공종별 경쟁력을 차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틸렌·EO/EG·비료·가스 등 4대 주력 상품을 글로벌 일류 브랜드화하고 LNG·바이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EPC 공종별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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