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공개
2015-12-28 10:41:22 2015-12-28 10:41:3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6에서 2016년형 '톤 플러스'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만든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2016년형 제품은 개선된 자동 줄감기 모듈을 적용해 기존제품 대비 무게가 줄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구현됐다.
 
LG전자는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진동판도 적용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진동판은 단층 진동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구현한다.
 
또 듀얼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감도가 대폭 향상했으며, 버튼 조작만으로 스마트폰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도록 헤드셋 애플리케이션(LG Tone&Talk)에 기능을 추가했다.
 
LG전자는 내년 2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유럽·중남미·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이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모델이 2016년형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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