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서울 효자동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2015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효성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 받고 있는 장애아동과 청소년, 그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공연을 즐기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난타, 앙상블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악기 만들기, 캐리커처, 어린이 타투 등의 체험 행사가 열렸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효성과 함께하는 2015 푸르메 작은음악회’에서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들이 음악회 운영지원에 나섰다. 사진/효성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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