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5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획득
2015-12-22 11:41:52 2015-12-22 11:41:52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5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출산과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서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효성을 포함한 35개의 대기업 등 총 427개의 기업 및 기관이 신규로 인증을 받는다.
 
효성은 2013년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선포 후 전담 팀 운영하며 본사 한마음 체육대회, 사랑의 가족 캠프, 하계 캠프 등 사업장별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여직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 남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가족친화경영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사진/뉴시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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